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위해 SW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중앙대는 다빈치SW교육원(원장 김성조)을 신설해 대학생을 위한 전문 SW교육은 물론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SW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0세 이상 장년층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과 협약을 맺어 장년층SW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난 7월에는 ‘SNS 활용을 통한 세대 간 소통능력 향상’이란 프로그램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소프트웨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영재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SW영재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유아기 SW교육 강화를 위해 다빈치SW교육원과 중앙대부설유치원(원장 지성애)간 협약을 맺었다. 유아기 SW교육은 ‘코딩 교육’ 중심이 아닌, ‘SW 언플러그드 교육’ 및 놀이중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빈치SW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구성원이 SW지식을 필요로 한다”며 “지역사회 전 구성원이 SW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기사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3875016&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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