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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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4-18 | 조회수 | 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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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 4.17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조선대학교(광주광역시 소재)에서 '2017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간담회가 개최 되었다. SW중심대학은 미래부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15년 8개 대학, ’16년 6개 대학, 올해 중앙대학교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되여 총 20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SW중심대학들은 대학 내 유사 SW 관련 학과 통합, SW단과대학 신설 및 SW교육센터 설립 등 SW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혁신적 학제 개편을 단행했다. 경희대, 중앙대, 단국대(SW융합대학), 조선대, 한동대(IT융합대학), 중앙대(SW대학) 등이 SW단과대학을 신설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교수진 참여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해 기업이 원하는 실전적 SW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문계열 등 타 분야에서의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모든 신입생에 대해 SW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인문·경영 등 타 전공과 SW의 새로운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SW 역량을 겸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융합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SW 교육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해 초·중등,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을 대상의 SW캠프 및 경진대회를 개최해 SW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가올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SW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SW중심대학의 혁신 노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다른 대학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SW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SW 관련 학과에 쉽게 진학해 우수한 SW 인재로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SW 특기자 전형을 도입·확대하는 한편, SW 특기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SW 관련 학과 입학 정원도 늘려나가는 한편, 창업·글로벌 진출 등 진로별 맞춤형 인턴십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는 등 고급 SW 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교육 강화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SW중심대학의 혁신적 교육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통합 온라인 강좌(MOOC) 개발을 통해 우수한 강의를 공유하는 동시에, 직업훈련기관 및 SW기업과 연계해 취업 준비생과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인증제도를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고급 SW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중등 학생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 대상 SW 직무 연수, 고교 SW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SW중심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교 SW동아리 지원은 대학별 SW봉사단을 구성해 고교 수준에 맞는 SW동아리 교육 과정 및 트랙을 개발·운영(1~2년)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SW중심대학이 그간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고급 SW인재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는 SW중심대학을 매년 5개씩 추가 선정하여 ’19년까지 30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W중심대학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다른 대학과도 공유하고 SW교육을 통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고용부 등과도 적극 협력하여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범부처 고급 SW인재양성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